☂️ 봄비 마중 

☂️ 봄비 마중 

예쁜 임이 오신다기에
노란 우산 하나 들고 봄 마중 갑니다.

시가 되고
그림이 되는 풍경을 한 아름 안고
소리 없이 사뿐사뿐 걸어오십니다.

봄 바구니에 쑥과 냉이를 가득 담고
해맑은 미소 한가득 담아 오십니다.

진달래와 개나리를 닮아
가녀린 몸이지만
오시는 임 반기려 커다란 목련을 피웠습니다.

노란 우산 살며시 감추고
먼 길 오신임을 온몸으로 맞이하면
설렘에 순간의 행복은 기쁨의 눈물 되어
소리없이 대지의 깊은 곳까지 적십니다.

내일은 온 세상에 봄꽃이 만발할 것 같습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– 강사랑

4 thoughts on “☂️ 봄비 마중 

  1. ☔️ 비가촉촉히내리고잇내요.내마음이.그대에게.닿앗으면.좋을듯싶내요.여린내마음
    한아름않고.그대에게.가고잇답니다.비가하염없이.내릴때면.그대생각이.간절하다오
    좋은글잘읽고갑니다.커피한잔으로.좋은시간보내세요.화이팅아자.사랑합니다.

  2. 비가오니 사람들이 보이지않아요 나도 노래 🎶 🎧 감상에 취해서 외로운 ❤️ 💕마음에 더욱 봄님이 그리워집니다 💞 🫶 비는 💗 내마음을 쓸쓸하게💓 합니다❤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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