💞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

💞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 

그리울 땐 언제고 날 편히 찾을 수 있는
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

비 오고 세찬 바람 부는 칠흑의 밤이라도
친구가 전화를 하면 뛰쳐나가
친구의 애환을 조용히 경청 할 줄 아는
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

교양이 있고 박식한 사람으로
특별히 기억되기보다는
분위기 좋은 호텔의 커피 한잔 보다는
간이역에 있는 자판기의 커피 한 잔을
더 좋아하는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

삶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애환을
달래 주는 포장마차의 소주 같은
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

능변이 아닌 말은 어눌할지라도
언제고 나를 찾을 수 있는
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

길을 걸을 때면 보폭 또한
함께 할 줄 아는
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

헤어질 때는 못내 아쉬워
주마등이듯 사라져가는
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다
끝내는 자신도 모르게 틔워버린
그 싸리 꽃들을 흩뿌리고서들

“당신은 참으로 좋은친구야,
당신이 있어 행복해”라며
친구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
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

– 수천 김용오 –

2 thoughts on “💞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

  1. 네감사해요 좋은글잘읽고갑니다 날씨가 너무좋내요 나른한오후시간 커피 ☕️ 한잔으로 좋은시간보내세요 줄거운저녁시간보내고 식사맛잊게하세요 언제나변함없는 그대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좋은글화이팅아자 언제나.그렇듯.그대가해맑
    은.웃음지어가며.내일을.줄겁게.젊게.살앗으면.좋겟어요.고생햇어요.좋은밤편히쉬세요
    함께해줘서 고마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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